‘놀라운 토요일' 정해인이 정소민을 향한 약속을 지켰다.
17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주역인 정소민, 정해인, 김지은이 등장했다.
정해인은 등장부터 미모로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정해인은 “제 역할을 제 입으로 설명하기 멋쩍은데, 외모, 성격, 능력까지 갖춘 엄마 친구 아들 역할이다”라며 쑥스러움을 표현했다. 신동엽은 “내가 그 정도면 설명 못 했다. 그걸 해낸다”라며 감탄에 감탄을 거듭했다.
1R 게임 음식이 공개됐다. 바로 콩국수였다. 정소민은 "여름이면 1일 3 콩국수를 할 정도로 소울 푸드다"라면서 “오빠 나 콩국수 먹고 싶어”라며 정답을 적는 정해인을 향해 간절하게 말했다. 그러자 정해인은 “내가 먹게 해 줄게”라고 무심하게 말해 설렘을 안겼다.
정해인은 김동현의 '모랠'이란 단어를 차용, 정답존으로 향했다. 원샷 주인공도 정해인이었다. 정해인의 촉은 확신의 정답으로 향했고, 1차만에 성공했다. 신동엽은 “피디들이 그냥 정해인으로 원샷 하자고 한 거 아니냐”라면서 놀라워할 정도였다.
정해인은 “확신이 안 들었지만, 다들 말해 주셔서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고, 붐은 "진짜로 '내가 먹게 해 줄게' 오빠가 됐다"라며 정해인을 향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