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건희가 서울 팬미팅에 이어 첫 대만 팬미팅으로 글로벌 행보의 닻을 올린다.
소속사 제이지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16일) 생일을 맞이한 송건희가 첫 번째 대만 팬미팅 ‘First Page in Taipei(퍼스트 페이지 인 타이베이)’를 확정했다는 기쁜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이는 오는 9월 7일 오후 7시(KST) 타이베이 국제 컨벤션 센터(TICC)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된 송건희의 첫 번째 팬미팅 ‘First Page in Seoul(퍼스트 페이지 인 서울)’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송건희는 7년간 팬미팅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과 생일파티를 여는 등 오랜 친구처럼 가까이 소통하는 것은 물론, 수준급 노래 실력과 아낌없는 끼를 발산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유쾌한 시간으로 팬들과 추억의 한 페이지를 완성시킨 바 있다.
이어 개최가 확정된 이번 대만 팬미팅은 송건희의 글로벌 행보를 알리는 시작점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송건희는 멀리서도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대만의 '건희사항' 팬들을 위해 한국 팬미팅과는 또 다른 풍성한 이야기와 매력으로 무장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로 가득 채워진 팬미팅을 준비 중이라고 해, 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 송건희는 부드러운 눈빛과 미소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소년미와 남성미를 오가는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팬들과의 만남을 떠올리는 듯한 그의 사랑스러운 표정이 보는 이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이에 포스터부터 팬들을 향한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송건희와 대만 팬들과의 만남은 어떠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송건희의 첫 대만 팬미팅 티켓 판매는 오는 8월 21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cykim@osen.co.kr
[사진] 제이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