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에서 오마이걸 효정이 12세 때 부친을 일찍 세상에 떠나보낸 후 모친과 함께 자란 어린시절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끝사랑’에서 오마이걸 효정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 전, 패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장도연, 정재형, 오마이걸의 효정, 그리고 안재현이 자리했다. 이와 달라 오마이걸 효정은 “난 소문난 연애프로 마니아”라며 모든 연애 프로그램을 다 챙겨봤다고 했다. 이에 모두 “표정이 혼자 다 하겠다 효정이 믿고 하겠다”며 흥미로워했다.
계속해서 영상을 본 패널들은 “짧은 시간 안에 몰아첬다”며 깜짝, 효정은 “리액션 잘하는 정숙씨가 좋지만 외적으로 연화님에게 매력을 느낀 거 같다”며 강진휘는 전연화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화씨는 범천, 진휘와 톤이 달라, 진휘와 톤이 더 편하다”며 예리하게 추측했다.
또 이날 효정은 딸들이 보낸 편지를 보며 묘한 감정이 든 듯 모니터를 바라봤다. 효정은 “사실 12살에 아빠가 일찍 돌아가신 후엄마가 홀로 생계를 책임졌다”며 “어릴 때부터 엄마가 연애하길 바랐다편지를 보낸 자녀들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했다.
오히려 씩식하게 엄마를 응원하며 자란 것. 효정은 “지금은 엄마가 연애해서 재혼하셨다 마음이 엄청 편하다”며 미소지었다.
한편, JTBC 예능 ‘끝사랑’은 사랑의 섬, 제주에서 펼쳐지는 50세 이상 시니어들의 ‘끝사랑’ 찾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