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이주명 有 썸녀는 채정안? "누나 그때 그러면 설마··" ('현무카세') [Oh!쎈 리뷰]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8.15 22: 10

배우 채정안과 김지석이 과거 에피소드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에는 ‘노필터 입담러’ 채정안-오나라가 초대 손님으로 출격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채정안은 "작년에 김동욱 배우 결혼식이 있었다. 애프터 파티에 나랑 지석이가 초대돼서 갔는데 김지석이 저기에 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현무카세' 방송

그러면서 "지석이를 보고 반가워서 계속 인사를 하고 싶었는데 지석이는 여자들에 둘러싸여 나를 못 보더라"고 말해 김지석을 당황케 했다.
'현무카세' 방송
김지석은 "아니, 오랜만에 보는 지인들이니까"라고 말했고, 채정안은 "나중에 지석이가 이렇게 나오는데 정말 지석이 옆으로 아우라가 보이더라. 그때 정말 지석이밖에 안 보였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지석은 "누나, 이거 뭐예요? 플러팅 하는 건가?"라고 반응, 오나라는 "심쿵했어?"라고 물었다. 김지석은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또 선덕선덕하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석은 이어 "누나 그때 그러면 그래서 저 꺼내신거냐"고 물었고, 채정안은 "내가 라이터가 없어서 너 데리고 간 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지석과 이주명이 띠동갑의 나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김지석은 1981년생, 이주명은 1993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12살이다.
[사진] '현무카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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