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뜻밖의 장애물을 만났다.
14일(현지시각) 라이브 앤 스타일 등 외신은 트래비스 켈시가 ‘철저한 혼전계약’ 없이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위해 무릎을 꿇고 반지를 꺼내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내부자는 “테일러가 혼전계약서 없이는 결혼할 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합의 내용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각자의 특별한 상황 때문에 아직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았다.
일정은 형식적인 문제일 뿐이고, 혼전계약서는 두 사람과 관련된 엄청난 금액의 돈 때문에 복잡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자는 “테일러와 트래비스가 비공식적으로 약혼한 지 꽤 됐고 둘 다 남은 일생을 함꼐 보내고 가족을 꾸리는데 100% 전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서 스위프트와 켈시의 담당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는 지난 해 9월부터 공식적으로 관계를 공개했다. 12월에는 켈시가 스위프트의 부친에게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이후에는 두 사람의 약혼이 “곧 있을 것”이라고 보도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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