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출격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탁월한 가창력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사랑받는 서머퀸 권은비가 스페셜MC로 함께한다. 권은비는 ‘서머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화끈한 리액션과 센스 넘치는 예능감으로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뿐만 아니라 ‘자기관리 끝판왕’ 진서연과 아찔한 포즈 대결도 펼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지난 7월 28일 리메이크 신곡 '여름아 부탁해'를 발표한 권은비는 오는 11월 1일 개봉을 확정한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 최종편 '파이널 해킹 게임'에서 여주인공 수민 역을 맡아 배우 데뷔도 준비 중이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MC 붐 지배인은 “여름에 더 빛나는 서머퀸!”이라고 권은비를 소개했다. 이어 권은비에게 “여름이다. 본인의 계절이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권은비 역시 “(저의) 성수기입니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워터밤 여신 권은비의 등장에 진서연이 눈빛을 반짝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진서연은 “워터밤에 한 번도 안 가봤다, 너무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서연은 워터밤에서 물줄기를 맞는 포즈를 즉석에서 취해 큰 웃음을 줬다.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빵 터지게 한 진서연의 포즈는 어땠을까. 이에 원조 워터밤 여신 권은비도 아찔한 포즈 노하우를 대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권은비는 ‘자기관리 끝판왕’ 진서연의 맛있게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건강 요리 퍼레이드에 눈을 반짝이며 초집중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진서연은 연극 ‘클로저’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들을 위해 초간단 건강 도시락을 만들었는데, 이를 본 권은비가 특히 관심을 보이며 감탄한 것. 여기서 멈추지 않고 ‘워터밤 식단’으로도 가능하다고 단언해 웃음을 줬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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