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가수 윤하가 전격 컴백한다.
15일 OSEN 취재 결과, 윤하는 오는 9월초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최근 소극장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데뷔 20주년 ‘열일’을 이어가고 있는 윤하는 정규 7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고, 오는 9월초 전격 컴백하며 음원차트 강타를 예고했다.
윤하는 2022년 3월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으로 음원 차트 역주행 끝에 1위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사건의 지평선’은 2023년에도 각종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순항하며 전 세대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구글 연간 검색어 K-POP 뮤직 부문 2위, 멜론 연간 차트 5위, 애플 아이튠즈 연간 차트 8위, TJ노래방 결산 차트 3위 등을 기록했다.
특히 음악 방송에서도 그 힘을 증명했다. ‘사건의 지평선’을 통해 윤하는 15년여 만에 SBS ‘인기가요’, KBS2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최우수 팝 노래상'과 '올해의 노래상' 등 2관왕을 수상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윤하는 방탄소년단 RM, 김상욱, 슈카, 에픽하이, 잇섭, 펭수와 함께 2024년 활동 계획을 직접 소개하는 20주년 언팩 이벤트 "와이"(YOUNHA 20th ANNIVERSARY UNPACKED EVENT "Y")를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고,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을 순회하는 전국투어 ‘스물’ 및 소극장 콘서트 ‘潤夏 : 빛나는 여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윤하는 2024 팀보타展 ‘하울림 : 아림의 시간’ DIRECTED BY YOUNHA x TEAMBOTTA(디렉티드 바이 윤하 x 팀보타)를 개최하며 다양하게 팬들과 호흡했다.
‘사건의 지평선’ 신드롬을 일으킨 윤하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