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까불이 강덕중, KBS 주말 ‘다리미 패밀리’ 캐스팅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8.14 08: 59

영화 ‘범죄도시2’에서 까불이로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펼쳤던 배우 강덕중이 KBS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에 캐스팅됐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 ‘파스타’의 서숙향 작가가 집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강덕중은 신현준의 운전기사로 출연한다. 스크린에서 강렬한 포스를 뿜어냈던 그가 브라운관에서 어떻게 연기를 쫄깃하게 풀어낼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2010년 대학로에서 연극을 시작한 강덕중은 2012년 영화 ‘은교’를 비롯해 ‘배우는 배우다’, ‘맨홀’, ‘패션왕’, ‘좋은 친구들’, ‘보완관’ 등에 출연했다. 2017년도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에서 쇳대쟁이 역할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한편 ‘다리미 패밀리’는 ‘미녀와 순정남’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금새록, 김정현, 최태준 등이 출연한다. 
/nyc@osen.co.kr
[사진] 강덕중, 영화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