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수가 ‘나와 할아버지’로 무대에 선다.
13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신현수가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통해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20주년 퍼레이드 네 번째 작품인 ‘나와 할아버지’는 작·연출을 맡은 민준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연극으로, 멜로 드라마를 쓰고 싶은 혈기 왕성한 공연대본작가 ‘준희’가 ‘할아버지’와 함께 할아버지의 은인을 찾아 나서게 되면서 진짜 ‘삶’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다룬다. 이 가운데 신현수는 ‘준희’ 역으로 분해 극중 준희와 할아버지의 여정을 담담하게 풀어가며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현수는 JTBC ‘청춘시대’,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 등에서 풋풋한 로맨스부터 절절한 사극, 유쾌한 코믹까지 연기 스펙트럼을 끊임없이 넓혀왔다. 또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한층 깊어진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런 신현수가 8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만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에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나와 할아버지’에 자신만의 연기색을 더할 신현수에게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신현수가 출연하는 ‘나와 할아버지’는 오는 9월 24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개막하며, 오는 21일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