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 송혜교부터 10m 아이유까지, 미모를 되찾기 위한 스타들의 다이어트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스타들의 다이어트는 언제나 대중의 흥미를 끄는 요소다. 다이어트 전과 후로 180도 바뀐 모습을 보여주거나 회복한 자신감을 마음껏 뽐내기도 한다. 또 비법을 공개하며 다이어트 전도사로 나서 이슈 몰이를 하기도 한다.
최근에도 여러 스타들의 각양각색 다이어트가 화제를 모았다. 바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6kg을 감량하고 등근육을 얻은 박나래부터 가수 컴백을 위해 다이어트에 나섰던 가수 솔비까지, 스타들의 다이어트를 짚어봤다.
요즘 다이어트로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타 중 한 명은 개그우먼 신봉선이다. 신봉선은 박나래가 바디 프로필 준비로 화제를 모았던 것과 함께 다이어트 전도사가 된 개그우먼으로 꼽힌다. 실제로 다이어트 보조제 광고 모델이기도 하며, SNS를 통해 꾸준히 관리 중인 모습을 공개해 호응을 얻기도 한다.
무엇보다 신봉선의 다이어트가 화제가 되는 이유는 확 바뀐 외모 때문이었다. 신봉선은 체중 11kg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신봉선은 ’10m 아이유’, 한지민 닮은꼴로 불리고 있다. 늘씬한 몸매와 되찾은 건강, 그리고 바뀐 비주얼까지 공개하는 일상 사진마다 외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그러면서 신봉선의 다이어트 비법이었던 ‘당근라페’ 식단이 화제를 모았다.
그런가 하면 개그우먼 심진화는 다이어트 비법보다는 최근 바뀐 비주얼로 관심을 모았다. ‘3초 송혜교’로 불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통통했던 과거를 지우고 날렵해진 턱선과 또렷해진 이목구비로 미모를 되찾은 심진화였다. 체중 9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심진화의 다이어틑 현재 진행형으로 더 관심을 끌었다.
심진화는 최근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다이어트 성공 후의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심진화는 남편인 김원효가 작은 변화도 알아봐주고 칭찬해준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됐다고 밝히며, “아침마다 옷을 다 벗고 몸무게를 잰다”라고 특별한 비법을 언급했다. 여기에 자신의 노력을 알아봐주는 남편의 칭찬까지 더해져 다이어트를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다는 특별한 비법이 있었다.
솔비는 신곡 발표를 위해, 본업으로 돌아오기 위한 다이어트를 했다. 솔비는 앞서 지난 해 난자 냉동을 하며 살이 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최근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1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었다. 솔비의 다이어트 비법은 바로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것이었다.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으면서 최근 솔비가 공개한 비법은 식단과 꾸준한 관리였다. 솔비는 “미니 오이를 많이 먹고, 간식 대용으로 먹었다. 사람도 최대한 안 만났다. 사람 만나서 나가면 음식 유혹이 있다”라고 밝혔다.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간식을 건강하게 바꾸고, 사람들과 교류를 멈췄을 정도로 단호하게 건강 관리를 했던 솔비였다. /seon@osen.co.kr
[사진]신봉선⋅심진화 SNS, 지안캐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