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이 K리그2 최강 안양을 상대한다.
수원은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6라운드’에서 FC안양을 상대한다. 5위 수원(9승7무7패, 승점 34점)은 선두 안양(14승4무5패, 승점 46점)과 승점 12점 차이다.
수원은 변성환 감독 부임 후 3승 6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배서준, 김지호 등 U22 젊은 자원들이 힘을 내고 있다. 충격의 강등 후 한 시즌 만에 K리그1 복귀를 노리는 수원은 선두 안양전 승리가 절실하다.
변성환 감독은 4-3-3을 꺼냈다. 마일랏, 뮬리치, 김지호 스리톱에 파울리뇨가 뒤를 받친다. 홍원진과 이재욱의 중원에 이기제, 장석환, 한호강, 이시영의 포백이다. 골키퍼는 박지민이다.
안양도 4-3-3이다. 김동진, 김운, 야치다가 공격을 맡는다. 최규현, 마테우스, 김정현의 중원이다. 수비는 김민호, 김영찬, 이창용, 이태희다. 수문장은 김다솔이다.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이 그라운드 보수공사에 들어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잔여 경기를 치른다. 4만석 가까이 수용하는 미르스타디움 일대는 경기시작 두 시간 전부터 수원팬들이 대거 몰려 마비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