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가 고칼로리 투어 중 '곽기사2'의 위험성을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ENA·EBS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9회에서는 곽준빈-이동휘의 LA 찌빼찌빼(먹방으로 살 찌우고 운동으로 살 빼는) 여행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패티가 4장 들어간 혈관 버거를 먹은 뒤 머슬비치로 이동했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흡입했다. 곽튜브는 "배 불러서 안 들어갈 줄 알았는데"라고 했고, 이동휘는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고 밝혔다.
곽튜브는 "배우들은 관리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이동휘는 "만약 이렇게 먹으면 한달 간 굶어야 한다. 체질이 진짜 잘 찌는 체질"이라며 "밸런스 맞추려면 오늘 내가 봤을 땐 머슬 비치에서 새벽 3시까지 운동해야 한다. 잘못하면 '곽기사2'가 건강 유해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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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