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2’ 태국 치앙마이 편의 ‘최다 독박자’가 ‘온몸 타투(헤나)하기’ 벌칙을 수행하던 중, ‘극대노’해 멱살잡이까지 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발한다.
10일(오늘)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독박투어2’(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31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태국 치앙마이 편 ‘최다 독박자’를 정하기 위해 마지막 빅 매치에 돌입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치앙마이에서 차로 7시간을 달려 ‘배낭 여행자들의 성지’인 빠이로 이동한 ‘독박즈’는 이날 빠이 길거리에서 ‘최다 독박자’를 정하기 위한 마지막 독박 게임에 나선다. 유세윤이 “지나가는 오토바이 색 맞히기 게임으로 ‘최다 독박자’를 정하자”고 제안하자 모두가 이에 동의하는 것. 특히 ‘온몸에 타투하기’란 역대급 벌칙이 걸린 만큼, 치열한 신경전 끝에 대망의 ‘최다 독박자’가 결정된다.
직후 ‘독박즈’는 벌칙 수행을 위해 다시 치앙마이로 향한다. 타투숍에 들어간 이들은 점원에게 “저희가 직접 (헤나를) 그려도 되나요?”라고 묻는다. 이에 잔뜩 겁먹은 ‘최다 독박자’는 점원에게 “이거(헤나) 지워지는 데 얼마나 걸리냐?”며 공포에 떨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흥분과 공포가 교차되는 상황 속, ‘독박즈’는 ‘최다 독박자’를 향해 “팬티만 입고 다 벗으면 된다”라고 빠른 탈의를 독촉한다. 이에 ‘최다 독박자’는 “나도 연예인인데, 여기가 교도소냐?”며 “이곳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도 (내 벗은 몸이) 다 보인다”고 하소연한다.
‘최다 독박자’의 절규에도 나머지 멤버들은 즐겁게 펜을 들고 타투이스트 뺨치는 예술혼을 발산, ‘최다 독박자’의 몸을 화려하게 채운다. 하지만 ‘최다 독박자’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타투를 시도한 멤버들의 모습에 분노하더니, “하지 마! 진짜 이거 방송에 나가면 안 된다고”라고 읍소한다. 급기야 멱살잡이까지 감행하는 ‘최다 독박자’가 누구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시즌2를 마무리하는 ‘독박즈’의 찐친 여행기는 10일(오늘)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3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아울러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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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S, SK브로드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