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토리'가 언더독의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 제공/배급 ㈜마인드마크, 제작 ㈜안나푸르나필름, 공동제작 ㈜이스트게이트컴퍼니·커버넌트픽처스㈜)가 사전 예매랑 3만 9746장을 돌파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빅토리'의 예매량 추이는 최근 여름 극장가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영화 '핸섬가이즈'(2024년/36,978장)와 '달짝지근해: 7510'(2023년/28,854장), '육사오(6/45)'(2022년/22,252장)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보다 높은 기록으로 눈길을 끈다. '핸섬가이즈', '달짝지근해: 7510', '육사오(6/45)'는 입소문 열풍을 타고 장기 흥행세를 이어갔던 작품으로 '빅토리' 역시 여름 극장가의 흥행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를 뒷받침하듯 '빅토리'는 개봉 전부터 언론과 관객들의 시원한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예매율 상승 곡선을 이루고 있다. 언론 및 최초 시사회 이후 "'써니' 이을 필승의 맛", "러닝타임 내내 어깨가 들썩인다. 경쾌한 치어리딩 끝에 전해오는 묵직한 감동", "폭염 짜증지수 없앨 청정 힐링극" 등의 언론 리뷰는 물론, "완전 여름을 담은 청춘 영화! 진짜 후회 없는 영화가 바로 빅토리!", "인생영화! 나도 같이 응원받는 기분이라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영화 보는 내내 계속 힘이 솟는 기분! 꼭 봐야 해요!", "흥겹고 재미있고 뭉클하기도 하고, 근래 본 영화 중에 최고로 재미있었습니다", "21세기 최고로 사랑스러운 영화" 등 관객들의 쏟아지는 호평 세례를 받으며 올여름 꼭 극장에서 관람해야 할 영화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빅토리'는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 등 지금 청춘을 대표하는 대세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과 젊은 에너지가 가득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듀스, 디바, 서태지와 아이들 등 1990년대를 대표했던 당대 인기 가요들을 배경으로 펼치는 힙합과 댄스 치어리딩이 더해져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극장가에 흥겨운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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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인드마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