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성공한 신봉선이 몰라보게 달라진 미모로 테니스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9일 신봉선은 개인 SNS계정에 ‘오늘의 테니스, 김포왓어샷’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신봉선은 활짝 웃는 얼굴로 테니스를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눌러 쓴 흰색 야구모자 아래로 보이는 오똑한 콧날과 날렵한 턱선이 눈에 띄게 달라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가늘어진 팔뚝과 다리 라인이 드러난 패션 덕분에 180도 바뀐 옷태가 드러났다.
흰색 모자와 대비되는 검정색 민소매 상의와, 나풀거리는 테니스 치마가 신봉선의 발랄한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었다. 여름 내 운동을 열심히 즐긴 듯 살짝 탄 듯한 피부가 빛을 발해 활달한 건강미를 발산했다. 또 라켓을 쥐고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장을 응시하는 신봉선의 모습이 운동선수 같은 느낌을 선사하기도 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자세가 나오는 것 같다”, “넘 예뻐지는 거 아니냐”, “몸매가 점점 빛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신봉선은 최근 다이어트를 통해 체지방만 11kg를 감량했다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chaeyoon1@osen.co.kr
[사진] 신봉선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