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가이가 박나래에 1월에 결혼운이 있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가이가 싱글라이프를 공개한 가운데 박나래의 연애운을 타로 카드로 살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가이는 공원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렸다. 장발의 남자가 윤가이를 향해 뛰어왔다. 윤가이는 "나랑 한 살차이 남동생이다. 강원도 화천에 살고 있어서 서울에 올 때마다 우리집에서 자서 망원한강공원에서 자주 만난다"라고 말했다.
윤가이의 동생은 바로 바닥에 천을 깔고 카드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윤가이는 "동생이 타로 리딩하는 일을 하고 있다. 어머니도 타로를 하시고 나도 취미로 타로를 한다. 동생은 전문적으로 하고 있어서 궁금한 게 있으면 동생에게 물어본다"라고 말했다.
윤가이는 "이번에 드라마에 들어가는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윤가이는 "타로는 혜안을 얻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동생은 윤가이가 뽑은 카드를 보면서 "누나의 인생에 정말 중요한 작품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동생은 주변 환경 카드는 악마 카드가 나왔지만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이어 윤가이는 동생의 타로점을 봐줘 눈길을 끌었다. 윤가이는 동생의 연애점을 타로로 살폈다. 윤가이는 "여자가 둘이나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윤가이는 박나래의 타로점을 봐주겠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결혼할 사람이 6, 7개월 안에 나타날까"라고 물었다. 이에 윤가이는 바로 타로카드를 펼쳤다.
윤가이는 "연애운이 전체적으로 좋다. 10월 이후에 하는 게 좋다. 10월 전까진 연애하면서 열 개의 칼을 맞는다는 의미다"라며 "연애하면서 겪는 상처나 실연을 겪을 수 있다. 10월 이후에는 극복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윤가이는 "12월에 굉장히 좋은 연애운이 들어온다. 이게 사실 임신운"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윤가이는 "여자에게 임신운은 좋은 운이다. 임신은 아니더라도 좋은 운이 올 거라는 거다. 괜찮은 사람이 한 명 있는데 일자리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1월에 결혼 소식이 있으면 업종을 바꿔야 한다"라며 윤가이에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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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