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인 배우 브래드 피트를 원망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들은 안젤리나 졸리의 근황에 대해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교통사고로 입원 중인 둘째 아들 팍스의 곁을 지키는 중이다. 이 가운데 안젤리나 졸리는 측근에게 이혼한 전 남편 브래드 피트가 가정을 망친 영향으로 한 부모 가정의 고난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고.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입양과 출산을 통해 첫째 매덕스부터 팍스, 자하라, 샤일로,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 등 6남매를 뒀다. 이혼 후 홀로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가 팍스의 교통사고를 계기로 브래드 피트에 대한 반발심이 더욱 커졌다는 것이다.
현재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이혼 소송은 마무리 했으나 양육권과 방문권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한 조율로 인해 안젤리나 졸리는 6남매와 함께 미국 LA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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