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근황에 팬덤이 열광했다.
8일 박유천은 자신의 SNS를 통해 "Miss y'all"(모두 보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헬스장에서 자신의 모습을 남기고 있는 박유천의 일상이 담겼다. 팔을 가득 덮은 타투는 물론, 몰라보게 슬림해진 몸매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박유천의 반가운 근황에 팬들은 "반가워서 기절할 뻔했다", "얼굴 보여줘서 고마워", "저도 너무 보고싶어요", "셀카 자주 올려줘" 등 열광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며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했다면 은퇴할 것이다”라고 결백을 주장했으나, 마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며 투약 혐의가 인정됐다.
이후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던 그는 자숙 기간 1년 만에 은퇴 발언을 번복하고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박유천의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세금 체납에 대해 침묵하던 박유천은 최근 일본에서 약 20만 5371원(2만 3000엔)의 가격의 팬미팅, 44만 6460원(5만엔) 가격의 디너쇼 개최 소식을 알려 국내서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박유천은 현재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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