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 남편 진화가 아내의 가정폭력을 폭로했는데 곧바로 번복했다.
진화는 7일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어요.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제가 잘못 보냈어요”라고 했다.
함소원 또한 “진화 씨도 좋은 사람입니다. 놀라셨을 당신들을 위해 보냅니다”라며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진화는 지난 6일 “안녕하세요 진화입니다. 함소원이 때렸다”라며 눈 밑과 코 옆에 긁힌 듯한 상처와 피가 흐르는 사진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진화는 해당 내용을 삭제하고, 같은 사진에 문구만 변경한 채 새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나는 함소원이 배우이기때문에 그를 모함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8년동안 정말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정말 너무 피곤하다”고 결혼생활이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