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시험관 2차 이식을 앞두고 남편과 뜻 깊은 여행을 떠났다.
6일 손담비는 “2차 이식을 앞두고 뜻깊은 여행이었어. 남편 늘 고마워. 늘 감사”라고 말했다.
이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여행 중인 손담비와 남편 이규혁의 모습이 담겼다. 흰 티셔츠에 짧은 반바지로 커플룩을 맞춘 손담비와 이규혁은 노을이 지고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알콩달콩 신혼부부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이번 여행은 손담비가 시험관 2차 이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손담비는 2022년 5월 이규혁과 결혼 후 최근 2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손담비는 “약의 부작용인지 모르겠지만 몸이 전체적으로 붓는다. 오빠가 항상 자기가 대신 해주고 싶다고 하더라”며 1차 시술에서 실패하고 2차를 도전하는 새로운 마음 가짐을 전했다.
특히 손담비는 시험관 시술로 인해 8kg이 증가하는 등 ‘역대급 인생 몸무게’를 찍었다고 밝혔으며, 주사를 맞으면서 몸이 붓고 온 몸에 멍이 들 정도로 힘든 과정을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손담비는 2007년 싱글 ‘Cry Eye’로 데뷔해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