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즈’, 이대호 홈런 활약에도 ‘자이언츠’와 경기서 패배..아쉬움 가득(최강야구)[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8.06 01: 19

'최강 몬스터즈'가 시즌 첫 패배를 맛보았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3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 이어 4회 초 경기가 펼쳐졌다. '최강 몬스터즈' 임상우의 활약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따라잡나 싶은 그 순간,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연이은 안타로 분위기를 순식간에 가라앉았다.

결국 투수 이대은이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유희관이 올랐다. 유희관은 '낫 아웃' 상황에서도 회심의 투구를 선보이며 실점 없이 이닝을 종료했다.
그런가 하면 이대호는 제대로 된 실력을 뽐냈다. '최강 몬스터즈'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가게 된 정현수와 맞붙게 되었고, 이대호는 시원한 홈런을 선보여 환호성을 자아냈다. 정현수의 공에 ‘최강 몬스터즈’ 쪽으로 기세가 쏠리자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현수 사랑해”, “현수 우리 편” 등의 장난을 치기도 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용병 니퍼트를 마운드에 올리기도 했고, 국해성, 임상우의 시원한 안타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롯데 자이언츠'도 만만치 않았다. 점수 차이는 더욱 벌어졌고, 결국 ‘최강 몬스터즈’는 시즌 첫 패배를 맛보았다. 이대호는 “부산에 많은 팬들이 찾아와주셔서 즐거운 하루였다”, 송승준은 “확연히 다른 감정들이 많았다. 좋은 기억을 잘 간직하고 돌아가야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hylim@osen.co.kr
[사진]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