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 창빈이 잇지 채령과의 과거 일화를 밝혔다.
지난 7월 30일, 유튜브 채널 ‘메리고라운드’에는 ‘JYP 가족이자 찐친 내 친구 창빈 [채령이 배불렁 친구불렁 | 4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창빈은 “섭외가 아니고 채령이가 강제적으로 오라고 하지 않았냐”고 출연 계기를 밝히며 채령과의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채령은 “우리가 어떻게 친해졌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지금은 이사했지만 전에 같은 아파트에 살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창빈은 “같이 산 건 절대 아니고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았다”고 강조했다. 둘은 한 동네에 살기에 연습생 때 출퇴근을 같이하기도 했다는데.
채령은 “오빠가 저한테 충고를 많이 해주고 저는 오빠 앞에서 질질 울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채령은 "나는 사실 오빠가 데뷔할 줄 몰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창빈은 “저한테 그 이야기를 직접 한 친구다”라고 폭로, 채령은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JYP 연습생이 나타날 줄 어떻게 상상했겠냐”고 전했다.
또, 채령이 "내 미담을 얘기해달라"고 하자 창빈은 "회사에 처음 들어왔을 때 네가 내 이미지를 진짜 안 좋게 해준 거"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창빈은 “내 이미지가 회사 연습생들 사이에서 안 좋아지게 된 시발점이 너다. 채자매가 영향이 있었다”라고 강조하며 “너가 그런 이미지를 심어줘서 극복하기 위해 인격이 더 좋아졌다”고 마무리했다.
[사진] '채배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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