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대회 8일차 대한민국이 멈추지 않는 메달 레이스로 토요일 밤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먼저 오후 10시 20분부터는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준결승 경기가 시작된다. 대한민국의 윤지수-전하영-최세빈-전은혜가 출전해 준결승에서 프랑스와 맞붙는다. 남자 사브르 단체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기세를 이어받아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칠 예정. MBC는 김나진 캐스터와 고낙춘 해설위원과 함께 파리 현지에서 생중계한다.
이어 오후 10시 55분부터는 패자부활전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한 유도 혼성 단체전이 진행된다. 원팀으로 똘똘 뭉쳐 열정과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 불굴의 투지가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MBC 이성배 캐스터와 ‘조둥이’ 조준호, 조준현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선다.
오후 11시 20분부터는 체조 경기가 진행된다. 여자 도마 결승에 여서정, 남자 안마 결승에 진출한 허웅의 경기가 차례로 펼쳐진다. MBC는 서인 캐스터와 김동화, 양학선 해설위원이 함께 대한민국의 체조 경기를 생중계한다.
대회 8일차의 마지막 경기는 여자 핸드볼이 장식한다. 이번 대회에 유일한 단체 구기 종목으로 나선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유럽의 강호 덴마크를 상대로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MBC는 4일(일) 새벽 3시 50분부터 정영한 캐스터와 백상서 해설위원이 대한민국과 덴마크의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cykim@osen.co.kr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