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현(19)까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남수현은 3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16강에서 마달리나 아마이스트로아이에(루마니아)와 맞붙어 세트 스코어 6-2로 승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전훈영, 임시현에 이어 남수현까지 모두 8강에 올랐다.
남수현은 1세트 첫 화살부터 10점을 맞추면서 기세를 올렸다. 아마이스트로아이에는 8점을 쐈다. 남수현 두 번째 발에서도 10점을 맞췄고 아마이스트로아이에는 또 8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슈팅, 남수현과 아마이스트로아이에 모두 8점을 맞추면서 남수현이 첫 번째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아마이스트로아이에가 먼저 쏴 10점을 기록했다. 남수현은 9점을 기록했다. 아마이스트로아이에가 9점, 남수현이 8점을 쏘며 점수 차가 벌어졌고 아마이스트로아이에는 마지막 3번째 슈팅에서 10점을 기록했다. 남수현도 10점을 쐈지만, 27-29로 세트를 내줬다.
3세트 남수현은 호흡을 되찾고 9점-10점-9점을 쏘며 28점을 기록했고 아마이스트로아이에는 9-9-9점을 맞추며 1점 차로 남수현이 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남수현은 9-10-10점을 쏘면서 9-9-10을 쏜 아마이스트로아이에를 세트 스코어 6-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