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장(회장 홍준표)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부키슛돌이 유소년축구팀과 대구시체육회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스포츠 체험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 이바지하는 ‘대구드림패럴림픽’을 진행했다.
드림패럴림픽은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에 있는 보치아, 휠체어 배드민턴, 탁구, 골볼 등의 종목을 체험함으로서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이며 종목별 강사 양성 교육을 받은 장애인 선수들이 비장애인들을 직접 지도한다.
대구드림패럴림픽은 8월~12월까지 매주 목,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하며,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학생, 청소년 및 시설, 기관의 종사자 그리고 장애인 스포츠 체험을 원하는 일반 시민들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구장애인체육회 홍영숙 사무처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시민들에게 장애인 체육을 알리고 장애 인식 개선을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