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꽃중년'을 통해 박선주가 남편 강레오와 '남녀로는 끝'이라는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과거 양육비 언급까지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박선주가 별거를 언급했다. 정재용이 아내와 이혼하며 딸을 2년 간 보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을 듣자 박선주가 자신의 상황을 전한 것.
박선주는 “나도 결혼해서 2~3년 미친듯이 살아 어느날 합의가 됐다 심플했다”며“(남편과는) 남녀로 있으니 싸우는 것 아이의 엄마 아빠로 있으니 아이로 위한 것에 협의되니 하나도 싸우지 않게 됐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앞서 박선주는 셰프 강레오와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 실제 박선주는 솔로로 육아 중인 상황을 방송을 통해 전했는데, 제작진은 이혼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었다. 박선주는 “요즘 솔로육아 많지 않나, 자연스러운 현상, 현재 자발적 솔로 육아 중이다”며 웃음 지었다.
특히 강레오와 따로 사는 것인지 별거에 대해 조심스럽게 묻자, 박선주는 “이혼했다는 오해를 받기도 해, 남편 레오 셰프는 곡성, 난 딸과 제주도에서 사는 중”이라며 자발적 솔로 육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도.
강레오와 양육비에 대해서는 “따로 살아도 양육비 반반, 부동산도 그렇다”면서 “경제적인 부분도 다 반반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선주는 강레오와의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 생활비와 아이 교육비는 함께 모으는 통장에서 쓰고 나머지는 각자 관리한다고 말하기도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 가운데 해당 방송에서 박선주가 또 한 번 따로 또 같이 살고 있는 상황을 전하며 “(현재 남편과) 남자와 여자는 졸업, 엄마와 아빠로 살며 행복하게 산다”며 “지금 두 사람의 관계보단아이 부모로 책임을 다해야할 때다 “며 정재용을 위한 진심어린 조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