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펙 페스티벌 2024(RESFFECT Festival 2024)’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주최사 엠플엔터테인먼트가 1일 오후 ‘리스펙 페스티벌 2024’ 공식 SNS를 통해 2차 라인업을 추가 공개했다. 지난 주 비비, 타이거JK, 윤미래, 코드 쿤스트X우원재 등 역대급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1차 라인업에 이어 새롭게 합류한 아티스트 역시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초특급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명실상부한 이 시대의 아이콘 이영지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영지는 얼마 전 첫 EP 앨범 '16 판타지(FANTASY)' 발매하고 타이틀곡 '스몰 걸(Small Girl)'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리스펙 페스티벌의 무대에 오르는 만큼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위너의 다재다능한 래퍼 이승훈도 솔로로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2014년 데뷔 후 10년만에 첫 솔로 앨범 ‘MY TYPE’을 발매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이승훈은 앨범 전곡을 프로듀싱 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위너의 메인댄서로 팀의 퍼포먼스를 이끌어오기도 했던 이승훈의 솔로 무대는 리스펙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R&B 요정으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겸 래퍼 키코가 합류한다. 2022년 Mnet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 ‘아티스탁 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키코는 최근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대중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매력적인 음색과 유니크한 스타일로 완성된 키코의 퍼포먼스는 페스티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차 라인업 공개만으로 이미 ‘얼리버드 티켓’이 빠르게 매진되는 등 리스펙 페스티벌의 라인업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상황이다. 이에 열기를 더하듯 화려하게 이어진 2차 라인업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한편, 하루빨리 페스티벌이 다가오기를 손꼽아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한편 힙합, R&B 뮤지션들이 라이브 밴드 셋으로 무대를 꾸리는 ‘리스펙 페스티벌 2024’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공연과 관련된 문의 및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엠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