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선수에게도 세계의 벽은 높았다.
지유찬(21, 대구광역시청)은 1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개최된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서 22초16을 마크해 73명 중 28위를 차지했다. 지유찬은 16등까지 가는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유찬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1초72의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수영의 간판이다. 하지만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의 개인기록에 미치지 못했고 결국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