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혼자다’에서 조윤희가 상상도 못했던 딸 로아의 학교생활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30일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조윤희가 친구가 없는 딸 로아 학교생활에 충격 받았다.
인생 2막 5년차인 조윤희가 출연, 딸과 함께 살고있는 깔끔한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미니멀리즘 추구한 모습. 이어 딸 로아와 아침식사를 하면서 하루 일정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딸 로아의 학교생활을 묻자딸은 머뭇 거리더니 “쉬는 시간에 항상 혼자다”고 했다.
처음듣는 딸의 충격고백에 조윤희는 다시 한 번 “항상 혼자라고? 왜?”라 묻자 딸은 “놀 친구가 아무도 없다”고 했다. 조윤희는 “평소 친구들과 잘 지낸 줄 알았는데 속시원하게 말 하지 않아 더 답답해졌다”고 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조윤희는 “언니랑 같이 컸기 때문에 친구가 많지 않아도 외롭지 않았다”며 “로아는 없지 않나 형제자매처럼 느낄 친구가 중요한데,학교에서 혼자란 말에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친구를 좋아하는 아이가 혼자 논다고 해서 당황했다”고 했다.
이에 최동석은 “나도 아이들 친한정도는 파악하는데 아이가 학교에서 혼자라면 가슴 무너질 것”이라 걱정했다.
이후 조윤희는 “학교 즐겁게 가자”며 딸을 배웅해주며 이후 파자마 파티를 준비했다.딸 친구들을 초대하기로 한 것. 교유 관계를 위해 중재자 역할을 하기위한 것이다. 조윤희는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를 하고 싶어한 딸을 위해 친구들을 집에 초청했다”며 “지금은 딸을 위해 새로운 것에 많이 도전하려고 마음 먹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혼자 육아하다보니 다른성향에 딸을 발견해너무 신기하다 서로 장점을 배우고 보완하며 육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렇게 딸 친구들을 초대한 조윤희 . 이때, 한 친구는 “로아 내일 뭐해요?”라고 물었고조윤희는 “내일 아빠 만나는 날”이라 말했다.이에 또 한 친구는 “아빠는 오늘 집에 안 와요?”라고 물었고, 조윤희는 “로아는 아빠랑 따로 산다”며 “이모가 로아 아빠라 헤어져서 같이 안 산다”고 했다.
그러자 한 친구는 또 “왜 헤어졌어요?”라고 기습 질문했다. 조윤희는 “안 좋아해서 헤어졌다 싸우기도 했다”며 조심스럽게 대답,아이들에게 숨김없이 설명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