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까?’ 김소현이 채종협 고백에 혼란스러워했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 연출 송현욱·정광식)에서는 이홍주(김소현 분)가 강후영(채종협 분)의 고백에 혼란스러워했다.
이날 교통사고로 병원에 실려온 이홍주는 자신을 찾아온 강후영에 “괜찮아. 나 차에 치인 거 아니야. 피하다가 넘어진 거다. 왜 너한테 연락이 갔지? 바쁠 텐데 미안하다.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돌려보내려 했다.
강후영은 “뭘 자꾸 가. 내가 어딜가”라며 화를 냈고, 이홍주는 “왜 화를 내. 난 별일도 아닌 걸로 너를 귀찮게 하기 싫어 그런 건데”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강후영은 “별일? 이래도 별일 아니야?”라며 이홍주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가져다댔다.
이후 이홍주는 검사 도중 심박수를 들려준 강후영에 “이홍주 갑자기 왜 그래? 어젠 막말하더니 미안해서 저래?”라며 “에이 말도 안돼. 이홍주 망상도 불순하다. 너 혜지 친구야. 이러는 것도 경솔하다고”라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우연일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