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재이가 완벽한 빌런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재이는 최근 방송된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최사라 역을 맡아, 극의 전개를 쥐락펴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최사라는 김지상(지승현 분)과 공모하여 차은경(장나라 분)이 ‘오피스 허즈밴드’가 있다는 거짓 제보와 함께 반소장을 제출해 차은경과 한유리(남지현 분)를 혼란에 빠트렸다.
이후 최사라는 한유리를 만나 뻔뻔하게 합의를 제안하고, 차은경의 딸 김재희(유나 분)와 단둘이 만나 차은경을 분노하게 만들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한재이는 캐릭터의 다양한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을 이끌었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 속에서 특유의 미소와 광기 어린 눈빛으로 긴장감을 극대화한 한재이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한재이가 출연하는 '굿파트너' 6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로 휴방, 오는 8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SBS ‘굿파트너’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