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뭉찬3’ 세번째 출격..KA리그 득점왕 ‘임메시’ 맹활약 기대 [Oh!쎈 예고]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7.28 23: 38

임영웅이 ‘뭉쳐야 찬다3’에 출격한다.
2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안정환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 ‘어쩌다뉴벤져스’를 찾은 이재성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어쩌다뉴벤저스는 이재성의 모교, 고려대학교 ‘고려대 아마추어 축구부’를 상대로 경기를 치뤘다. 상대팀에서는 고려대 출신의 ‘이재성 친형’ 전 K리거 이재권이 용병으로 참여해 형제 더비를 보여주기도 했다.

방송 말미 등장한 예고편에서는 오는 8월 18일 방송될 ‘뭉쳐야찬다3’ 내용이 깜짝 공개됐다. 2020년 4월, 2020년 11월에 이어 2024년 8월 ‘뭉쳐야찬다 3’를 찾은 임영웅의 모습이 포착됐다. 임영웅은 4년 만에 폭풍 성장한 축구실력과 함께 골을 넣은 듯한 모습이 비춰져 이목이 집중됐다.
8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가 열렸다.경기 전 가수 임영웅이 그라운드 위에서 시축 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3.04.08 /rumi@osen.co.kr
앞서 임영웅의 출연이 알려진 뒤 JTBC 측은 '리턴즈 FC'의 구단주로 활약하고 있는 임영웅이 '어쩌다뉴벤져스'를 이끄는 안정환 감독에게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실제로도 ‘축덕(축구 덕후)’이라고 알려진 만큼 조축에도 진심이라고.
전직 축구 선수 출신으로 꾸려진 '리턴즈 FC' 구단주이자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하고 있는 임영웅은 프로리그를 능가하는 KA(코리아 아마추어)리그까지 직접 만들어 매주 경기에도 참여하고 있다. 
'리턴즈 FC'는 2024 KA리그에서 15경기 12승 2무 1패로 리그 우승을 달성했으며, 임영웅은 15경기 19득점으로 대회 '득점왕'까지 차지해 프로팀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KA리그 득점왕 임영웅이 조축 TOP100 정복에 나선 '어쩌다뉴벤져스'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그의 축구 실력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한편, 임영웅이 출연하는 ‘뭉쳐야 찬다3’는 오는 8월 18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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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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