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정체가 뭐예요?" 최진혁, 믿었던 이정은 거짓말에 '배신감' 느껴 ('낮밤녀') [Oh!쎈 리뷰]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7.28 23: 30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이 이정은의 거짓말에 배신감을 느꼈다.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이하 '낮밤녀')에는 임순(이정은 분)의 거짓말을 알아챈 계지웅(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계지웅은 대낮에 이미진(정은지 분)의 집을 찾았다. 임청(정영주 분)과 이학찬(정석용 분)이 그를 반겼다. 임순이 잠에서 깨길 기다리며 계지웅은 "임순이라는 분은 최근에 뵌 적 없냐"고 물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방송

계지웅은 그를 도가영(김아영 분)의 이모라고 알고 있는 상태. 이에 임청은 “검사님이 우리 순이를 어떻게 아냐”며 실종된 임순을 찾았느냐고 물었다.
계지웅은 당황하며 “제가 동명이인을 착각한 것 같다. 죄송하다”고 대화를 마무리했다. 그때 이미진의 방에서 임순을 발견한 임청과 이학찬.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방송
이들은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째다"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누군데 내 딸의 옷을 입고 있냐는 말에 임순은 이미진이 곧 나라고 말하려고 했다. 
그러나 때마침 계지웅이 경찰서에 들어와 임순은 얼굴을 가렸다. 하지만 계지웅은 "사무원님 아니시냐"며 알아봤고, 그를 데리고 나와 "어떻게 된 건지 말씀을 해주시겠냐"고 부탁했다. 
이에 임순은 “저도 진짜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그게 안 된다”며 울먹였고, 계지웅은 "미진 씨 친구 이모라는 것도 거짓말이냐. 도대체 정체가 뭐냐. 미진 씨 집에는 왜 몰래 들어간 거냐"고 물었다. 
임순이 아무 말 않자 계지웅은 계속해서 "그냥 같이 이대로 조사실 갈까요. 제가 사무원님을 얼마나 믿었는데”라며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묻겠다. 미진 씨랑은 무슨 사이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여기에도 임순이 대답하지 않자 계지웅은 "그것도 말 못 합니까”라고 깊은 배신감을 느꼈다. 
[사진]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방송
walktalkuniq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