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장영란이 심심한 사과의 뜻을 잘못 알아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전파를 탄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는 남다른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프로 바둑 기사 준비생 출신 고1 도전학생이 등장했다.
요즘 학생들의 문해력 부족 이야기가 나왔고, 요즘 친구들은 ‘심심한 사과’의 뜻을 모른다는 말에 장영란은 “심심한 사과를 모른다고? 나도 아는데”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뭐죠?”라고 물었고, 장영란은 “말 그대로 심심한 사과. 가벼운 사과”라는 전혀 다른 답을 말했다.
이를 들은 명지희 선생님은 “마음을 담아서 하는 사과”라고 정답을 언급했고, 전현무는 장영란에게 “심심해서 하는 게 아니야. 이게 전형적으로 모르는 학생들이 이렇게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명지희 선생님은 “영어공부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읽었어야 하는 책들이 부족한 경우, 또 영상으로 공부를 한다”라며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이 부족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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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