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에 새로 영입된 선수가 손흥민 선수와 주장단에 선발된 소식을 전했다.
7월 2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3'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재성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입대 준비를 하고 있는 김재환의 대체 출연자가 등장했다. 김재환 "어떻게 그렇게 바로 대체자가 생기나요"라는 말에 서슴치 않고 "우린 나가면 바로 채운다"라고 말한 안정환이 소개한 선수는 축수 선수 이재성이었다.
이재성은 "국대 주장단에 손흥민이 주장, 저와 김진수 선수가 부주장으로, 92라인이 함께하게 되었다.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잘 이끌려고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 이날, 특별한 92라인이 다시 맺어졌다. 이재성 선수와 닮은 꼴인 이대훈 선수를 본 패널들이 "이재성 선수가 두 명 있는 것 같다. 나이도 동갑이고, 말투나 느낌이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재성 역시 이대훈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최근 바뀐 뭉찬 팀 멤버에 대해 가장 먼저 물어본 질문이 “이대훈 선수가 살아 있나”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분을 찾아본 이재성은 “새로운 멤버들이 좋다. 개인 능력들이 좋다”며 “대훈이 뛰고 있었구나. 대훈이 내가 훈련 좀 시켜야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chaeyoon1@osen.co.kr
[사진] ‘뭉쳐야 찬다3’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