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3'에서 어마어마한 스펙을 가진 선수가 추가로 영입됐다.
7월 2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3'에 국가대표 부주장 이재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김재환 선수 입대 준비로 새로운 인원 충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뭉찬 팀에서는 “대체자를 구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재환이 “어떻게 그렇게 대체자가 바로 생기나요”라고 서운한 내색을 표현했다.
이에 안정환은 곧바로 “우린 나가면 바로 채웁니다. 숨도 안쉬죠.”라고 대답했고, 이어서 김성주가 “오늘 바로 들어옵니다”라고 말하자 김재환이 “서운하다”라고 대답했다.
또 이날 뭉찬의 마스코트 뭉밥을 탈을 쓰고 독일이 사랑한 축구 도사, 축구 선수 이재성이 등장했다.
이재성은 3개월 전, 뭉찬 팀과 독일 마인츠에서 만나고 3개월 만에 재회했다. 그는 “뭉찬 출연 이후 9경기 무패 행진후 분데스리가 잔류 결정이 났다.”라며 특별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 "손흥민 선수가 주장을 맡고, 국대 팀 부주장으로 오게 되었다"라며 최근 근황을 소개해 2026년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진 질문 시간에 김재환이 불안한 얼굴로 ”오늘만 하고 가시는 거죠?"라고 질문했고, 이재성은 ”그건 감독님께 여쭤봐야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를 놓치지 않고 김성주가 “마인츠 안가고 여기 오시겠다고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이재성은 “단기 임대, 시즌별 임대 같은 것 있지 않나?”라고 대답해 뭉찬팀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에 김성주는 “그렇다 비시즌에는 여기 오면 되겠다.”며 “재환의 얼굴이 점점 어두워지는 것 같다”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chaeyoon1@osen.co.kr
[사진] ‘뭉쳐야 찬다3’ 방송 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