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정애리 “‘사랑과전쟁’ 10년 했더니..진짜 전문가로 오해” [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7.27 23: 31

‘동치미’ 정애리가 ‘사랑과 전쟁’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정애리, 이달형 등이 출연해 ‘사랑과 전쟁 특집, 4주 후에 본다고 달라질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은경은 ‘사랑과 전쟁’ 배우였던 정애리에게 “이혼의 종류라는 종류는 다 보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애리는 “(‘사랑과 전쟁’)을 10년 정도 했으니까 진짜 얼마나 많은 부부를 봤겠나. 나중에 사람들이 제가 진짜 전문가인 줄 알고 물어본다”라고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최홍림은 “이혼 두 번 했으니까 전문가죠”라고 짓궂게 농담을 했고, 정애리는 “지금도 여전히 재방송을 계속하더라. 여전히 많은 분들이 사랑하시는 거 보면 사람들의 삶이 비슷한 것 같다. 그냥 그 중 하나가 드라마화 돼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한다. 사는 게 다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받아쳤다.
이혼 전문 변호사 이지훈은 “저는 ‘사랑과 전쟁’ 키즈다. 왜냐면 제가 결혼 적령기가 되서 금요일마다 엄마랑 챙겨봤다. 여기 계신 분들 덕분에 제가 결혼 배우자 골라야 되는지 찾았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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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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