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백서후가 이정은에게 진심을 다해 고백했다.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이하 ‘낮밤녀’)에서는 고원(백서후 분)이 임순(이미진, 이정은 분 / 정은지 분)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임순은 “내가 불편하다니까. 오다가다 만날 때마다 마음이 불편하다”라면서 고원에게 자신에 대한 마음을 접길 바라는 눈치를 보였다. 고원은 “나 좋아해달라고 고백한 거 아니다. 내 맘 알고 있으라고. 그래야 지금처럼 불편할 거잖아. 최소한 남자로라도 볼 거잖아”라면서 능글 맞게 웃었다.
이런 고원을 보는 임순은 난감한 표정이 되었다. 계지웅(최진혁 분)과 오묘한 관계로 발전했으나 자신이 이미진이자 임순이라는 사실을 말하지 못한 임순에게는 고민이 남아있었기 때문. 그러나 임순은 계지웅을 향한 확고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