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신하균, 이정하가 기술 유출 의혹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7회에서는 신차일(신하균), 구한수(이정하)가 협심해 '제이빔스' 기술 유출 의혹을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한수는 오윤우(김신비)의 사내 괴롭힘 사건을 조사하던 중 박 과장(이중옥)이 기술 유출을 시도하려는 정황을 포착하게 되었다. 구한수는 신차일에게 해당 일을 보고 했으나 신차일은 증거 없이 개인적인 감정을 앞세우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신차일은 대화 후 자리를 박차고 나선 구한수를 따라 나가 사실은 자신도 기술 유추를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차일은 “의심하는 사람은 박 과장이 아니다. 이지훈(신재하) 실장이다. 기술 보안실에서는 특수 용지만 사용해야 한다. 이지훈 실장은 일반 용지를 사용했다. 이지훈 실장은 대외적으로 시스템 강화를 주장해 왔다. 정작 본인은 규정에 어긋난 행위를 하고 있다. 규정에 맞지 않다. 구한수 씨는 조용히 박 과장에 대해 알아봐라. 무리하지 말아라. 무엇보다 우리가 조사한다는 사실이 드러나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 구한수와 신차일은 기술 유출의 증거를 잡기 위해 힘을 합쳤다. 신차일과 구한수는 엘리베이터에서 박 과장과 마주하게 되었다. 신차일은 “감사실에서 인터뷰 하고 가시죠”라며 박 과장의 앞을 막아섰다.
신차일은 박 과장에게 “이제부터는 괴롭힘이 아니라 핵심 기술 유출 시도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이지훈 실장이 핵심 기술을 유출하고 약 500억 원을 수용하기로 한 정황을 포착했다. 박 과장이 상당 부분 거래를 도운 정황도 포착됐다”라고 말했다. 박 과장은 그저 이지훈이 시켜서 한 일이라고 밝혔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신차일에게 모든 특수 상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시연회 당일, 이지훈이 연설에 박차를 가하던 중 신차일, 구한수가 연설을 끊고 나섰다. 두 사람은 이지훈이 시연회에서 브로커에게 중요 기술을 넘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신차일은 마침 수상해 보이는 기자를 포착한 후 지목, “질문이 있다. 도대체 지금 뭐 하고 있는 것이냐”라며 큰소리를 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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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감사합니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