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신승호, 문세윤·김동현 디스 “둘이 붙어 있으면 답답해”[어저께TV]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7.28 07: 13

신승호가 문세윤, 김동현을 디스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은 ‘한여름 특집’ 마피아 받아쓰기로 꾸며졌으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출연했다.
신승호는 도레미 중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사람으로 문세윤을 꼽았다. 그는 “캐릭터가 분명하다. 문세윤은 만능 캐릭터고 김동현은 가끔 나오는 허당기. 문세윤과 김동현이 붙어 있을 때 화면에서 봤을 때 답답해 보이더라. 저도 몸집이 있는 편이라서 형님들 보면서 공감과 답답함이 느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음식은 우거지감자국. 박나래 옆자리에 앉은 신승호는 박나래의 과장된 몸짓에 “나래 누나 무서워요”라고 메모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본격 게임 전 ‘마피아 받쓰’로 진행된다고 공지했고 조정석은 “게스트도 마피아를 할 수 있냐”라고 말해 도레미의 의심을 한몸에 받았다.
‘마피아 받쓰’는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로 진행되었다. 노래를 듣던 신승호는 “나 태어나기 전에 나온 곡이다”라고 당황스러워했다. 신승호는 95년 생이다.
받아쓰기 중 마피아 잡기는 계속되었다. 한선화는 마피아로 신승호를 의심했다. 신승호는 자신이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며 “저는 정석이 형. 안 그래도 눈빛이 촉촉한데 눈썹에 미세한 떨림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조정석은 “한참 잘못 짚었다. 나라고 생각하면 마피아 잡는 데에 있어서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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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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