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대상의 품격을 드러내며 플렉스해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김대호 사촌조카들에게 계좌이체로 용돈을 주기도 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어디론가 나선 김대호, 이장우, 기안84가 다시 모였다.
앞서 이들은 김대호 집에서 염색약으로 우정을 다진사이. 최고의 찰떡호흡으로 빅웃음을 선사했던 세 사람이 다시 만난 것이었다.특히 세 사람은 “7월 중순이니 여름휴가 즐길 것”이라며 바캉스 장소를 고민했다. 그러면서 “모임이 거의 없이 편한 사람끼리 만나 다 내려놓고 즐길 것”이라며 든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여름하면 바다 혹은 계곡이라며 고민한 세사람. 하지만이 정도 비면 계곡은 위험하다고 했다.
날씨가 우중충한 가운데, 비는 더욱 세차게 쏟아졌다. 안전도 걱정된 상황. 김대호는 “양평에 가족들이 많이 산다, 우리 사촌네로 가는 건 어떠냐”며 제안, 기안84는 “눈치보이지 않나, 민폐가 될 수 있다”며 걱정, 김대호는 “내가 나중에 다 갚으면 된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때, 기안84는 “뭐라도 사가자”며 양주를 구매, 플렉스한 기안84에 모두 “달라졌다”고 하자기안84는 “올해 대상 받았지 않나”라며 너스레로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더해, 마트에서 구매한 전체 가격은 43만원이 나왔다.이때도 기안84가 카드를 꺼내며 플렉스했다. 이유에 대해 기안84는 ”대호가 운전을 했지 않나, 안에 집을 보니까 장우가 짐도 많이 가져왔더라”며“내가 편하게 결제했다”고 말했다.
마침내 김대호 친적집에 도착했다. 또 어마어마한 가족들을 소개한 김대호는 “난 가족수저다”며 자부심을 드러내 폭소하게 했다.이때, 가족들에 이어 조카들이 하나둘씩 집에 도착했다. 기안84는 “지갑이 어딨더라, 내가 돈이 있나”라며 지갑을 꺼내더니이내 지갑을 보며 “현금 하나도없네”라며 빈지갑에 민망해해 웃음짓게 했다. 기안84는 “용돈 주고 싶었다”며 아쉬워했다.
또 다시 나타난 조카들에 기안84는 또 “용돈줘야겠다”며 현금이 없는 대신 계좌이체로 주겠다고 했다. 난데없이 계좌번호 투척하게 된 모습. 옆에 있던 김대호는 조카들에게 “기안84삼촌이 용돈 준다고 했다고 계좌번호 받아와라 ,섭섭하지 않게 줄 것 “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계좌이체로 용돈을 주던 기안84는 “애들 만날 때 현금 가지고 다녀야겠다”며“이렇게 용돈 주는건 처음”이라 웃음 지었다. 김대호는 “오늘 올지 모르지 않았나”라며 웃음 지었다.
앞서 기안84는 지난 2019년 매입한 건물이 약 16억원 오른 것으로 확인돼 화제를 모았던 바. 최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기안84는 지난 2019년 11월 서울 송파구 석촌 인근의 한 건물을 46억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졌다. 현재 이 건물의 시세는 약 62억 원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
최근엔 여의도에 구한 새 작업실을 공개한 바 있는데, 4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