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매거진' 채널을 통해 김혜윤이 변우석과 함께 호흡을 맞추던 중 실제 설렜던 장면을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싱글 매거진 채널을 통해 ‘임솔이 아닌 혜윤에게 선재는 어떤 의미야? 설렘 가득한 혜윤의 20Question I 싱터뷰’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런던에서 근황을 전한 김혜윤. 요즘 영양제가 늘고 있다는 김혜윤은 특유의 밝은 미소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사랑스러움 비결에 대해 그는 “웃음이 많아섶 편하게 다가가는 것 같다”고 했다.
어린시절 김혜윤과 현재 김혜윤을 물었다. 김혜윤은 “어릴 때 드라마, 영화를 보며 장래희망이 바뀌었다”며 “어머니 권유로TV에 나오는 직업을 하라고 해서 연기자 꿈을 꿨다, 지금까지 바뀌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제 김혜윤은 어떤지 묻자“임솔처럼 열정적이긴하다, 학창시절엔 밝았다”고 했다.
‘선업튀’ 임솔 역할을 맡은 후 국민 첫사랑이 됐다고 하자 김혜윤은 “제가 국민 첫사랑인가요”라며 민망,“너무 마음에 들긴하다 그렇게 불러주신다면 (감사하다), 국민배우로 불리고 싶긴하다, 스스로 안 보여드린 부분이 많다”고 했다. 하지만 로코부터 시대극 장르 등 보여준 바 있는 김혜윤. 연기 팁을 묻자 그는 “그 인물이 갖고 있는 습관을 만드려는 편 말투 등 캐릭터 특색을 만들면 내면도 같이 바뀌더라”고 말했다.
가장 설렜던 ‘로코’ 드라마를 물었다. 김혜윤은 “볼 때마다 설렜다 딱 하나 고르기 힘들다”며드라마 데이트 장면을 꼽더니“벚꽃 소원 빌었던 장면, 놀이공원 데이트도 좋았다”고 했다.
‘선업튀’에서 가장 설렜던 장면에 대해선 “선재가 프러포즈한 반지장면 간접적으로 체험했을 때 이래서 프러포즈 받으면 눈물이 글썽이나 싶었다”며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솔선재는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상상해보라고 하자그는 “사람으로 솔과 선재는 앞길 막을 사람 없을 것 굉장히 행복하게 지낼 것”이라며‘선업튀’로 배운 점에 대해선 “긍정적인 친구더라외유내강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 나도 좀 강해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혜윤에게 선재는 어떤 존재인지 묻자 “솔이를 맡길 수 있는 존재”라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말미, 가장 행복한 순간을 묻자 김혜윤은 “가족들과 한번도 해외여행간 적 없어이번에 ‘선업튀’ 끝나고 처음 갔다”며 “그 순간이 잊혀지지 않아 1년에 한 두번은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