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가 오는 8월 컴백한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카드는 오는 8월 새 앨범 발매를 확정하고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드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5월 발매된 미니 6집 ‘ICKY'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그간 표하는 곡마다 시원한 음악색과 와일드한 퍼포먼스로 여름 가요계의 강자로 떠오른 카드는 올 여름에도 신나고 강렬한 음악으로 ‘여름 불패’수식어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신보는 카드가 데뷔 7주년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프리데뷔곡 '오나나(Oh NaNa)'를 통해 글로벌 음원차트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카드는 2017년 7월 정식 데뷔 후 북남미를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며 혼성 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카드는 혼성 그룹이라는 특징을 살려 카드만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음악들로 ‘믿고 듣는 신용 KARD’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에게까지 사랑 받고 있는 만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해 미국 4대 메이저 에이전시로 손꼽히는 UTA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까지 전한 카드가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번 글로벌 인기를 증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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