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민혜연이 남편인 배우 주진모의 근황을 공개했다.
민혜연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계정에 "우중라운드"란 글과 함께 주진모와 함께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민혜연은 화사한 노란색 골프복을 입고 미모를 뽐내고 있다. 주진모는 다정하게 민혜연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포즈를 취했다.
작품 활동으로는 5년여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주진모는 이처럼 민혜연의 SNS를 통해 근황을 볼 수 있다.
특히 공개된 콘텐츠들에서 주진모의 외조왕 면모가 돋보이는데, 민혜연의 퇴근 시간에 맞춰 정성스럽게 푸짐한 저녁을 준비해 감탄을 자아낸다. 주진모가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공개, 민혜연은 이런 남편에 대해 "고기 구울 때가 제일 멋져.. 집밥주선생 스테이크의 달인"이라고 소개하기도.
지난 달 이 부부는 결혼 5주년을 맞았다.
민혜연은 지난 달 5일 자신의 SNS에 "우리의 5번째 결혼기념일! 4,5월을 너무 바쁘게 보내서 생일날도, 결혼기념일도 정신없이 화장도 못하고 후줄근하게 갔지만...ㅠ 남편의 업그레이드된 꽃선물과 메모, 맛있고 센스도 있었던 레스토랑 덕분에 행복한 기념일이었다!!"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화사한 미모를 자랑하는 민혜연의 정면샷과 주진모가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꽃다발, 그리고 레스토랑의 먹음직스럽고 고급스러운 음식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시간이 갈수록 더욱 애정이 깊어지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민혜연은 2019년 11살 연상의 배우 주진모와 결혼했으며 다양한 방송 활동과 함께 서울 청담동에서 병원을 운영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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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혜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