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이 내조의 여왕으로 거듭났다.
박소진은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연극 ‘킬롤로지’를 홍보했다. 자신의 남편인 이동하의 포스터에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태그하며 팬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연극 ‘킬롤로지’는 거대한 사회 시스템의 부조리를 조명한 영국 작가 게리 오웬의 작품으로 지난 2018년 초연했다. 부모와 사회로부터 제대로 보호 받지 못한 아이들이 가해자이자 피해자로 성장하는 현실을 그린 작품이다.
이동하는 임주환, 김경남 함께 폴 역에 캐스팅됐다. 살인을 위한 게임 ‘킬롤로지(Killology)’를 개발해 거대한 부를 축적한 사업가 역할. 폴은 게임 개발로 막대한 돈을 수중에 거머쥐게 됐지만 내면은 상처로 가득한 인물이다.
지난해 11월 이동하와 결혼에 골인한 박소진은 남편의 연극 작품을 열정적으로 홍보하며 애정을 자랑했다.
한편 ‘킬롤로지’는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티오엠2관에서 상연된다. 이동하 외에 김수현, 이상홍, 최영준, 임주환, 김경남, 최석진, 안지환, 안동구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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