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위너의 이승훈이 솔로 신곡 뮤직비디오에 '태계일주' 멤버들이 출연한 비화를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약칭 정희)'에서는 이승훈이 게스트로 출영ㄴ했다.
이날 이승훈은 솔로 데뷔 앨범 '마이탑'을 발표하며 신곡들에 대해 소개했다. "3년 정도 준비했다. 40곡 정도 작곡, 작사했다. 거기서 4곡이 수록된 미니 앨범이 나오게 됐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이승훈의 신곡 중 '딱 내스타일이야' 뮤직비디오에는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 등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승훈은 "MBC '태계일주'에서 기안84와 여러 번 호흡을 맞췄는데,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해서 직접 참여해줬다"라며 고마움을 밝혔다.
다만 '태계일주' 또 다른 멤버 덱스는 출연하지 않은 바. 이에 이승훈은 "덱스가 나오면 주인공이 주객전도가 돼서 미연에 방지해야 해서 차마 연락 못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이승훈은 "아직 회식을 못했다. 형들이 소고기 살지 돼지고기 살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소고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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