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2025 YG PLAN'을 직접 발표했다.
21일 YG ENTERTAINMENT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025 YG PLAN | YG ANNOUNCEMENT'이라는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직접 등장한 양현석은 "오늘은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됐다"며 "YG에서 처음으로 걸그룹을 발표했던 것이, 성공했던 것이 2NE1이었다. 2NE1 멤버들이 15주년을 기념한 콘서트를 열어보고 싶다는 의견을 나한테 전달했고, 올해 안에 2NE1의 공연을 성사 시켜보자는 즐거운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10월 초에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말하고 12월에 (일본) 오사카하고 도쿄에 공연장을 부킹해놓은 상태고, 앞으로 추가로 스케줄을 조율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며 "이번 공연을 굉장히 남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2NE1과 함께 자랐던, 그 음악을 듣고 자랐던 세대들이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2NE1은 히트곡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친구들이라 모든 스태들과 함께 노력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내년 계획에 대해 "계획이라고 할 것까진 없고, 내년에는 굉장히 많은 가수들이 동시에 활동하지 않을까 싶다"며 "가장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블랙핑크의 컴백이 있을 거고, 블랙핑크의 월드투어가 시작되는 해이기도 하다. 베이비몬스터하고 트레저는 월드투어가 시작된다.
올해 12월 말에 위너 송민호 군과 강승윤 군이 제대한다. 또 악뮤도 있다. 2NE1도 내년까지 글로벌 투어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며 "가칭 '넥스트 몬스터'가 대기하고 있다. 이 친구들을 팬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다. 많은 YG 가수들이 팬 여러분과 함께 할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어보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YG 공식 SNS에도 "WELCOME BACK, #2NE1 #투애니원 #WELCOME_BACK #YG"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NE1 멤버들의 완전체 4인(CL·박봄·산다라박·공민지) 모습을 비롯해 조만간 가요계 컴백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2NE1은 지난 2009년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한 뒤, ‘I Don't Care’, ‘Fire’, ‘In The Club’, ‘Go Away’, ‘Can't Nobody’, ‘아파’, ‘박수쳐’, ‘내가 제일 잘 나가’, ‘Lonely’, ‘Ugly’, ‘그리워해요’, ‘살아 봤으면 해’ 등 발매한 대부분의 곡이 히트하며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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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5 YG PLAN' 영상 캡처, YG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