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최고" 수지, '줄게 사태' 속..이소라 이어 공개지지 '눈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7.21 01: 07

가수 겸 배우 배수지(활동명 수지)가 평소 친분이 깊은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를 공개지지했다. 
20일, 수지가 개인 계정을 통해 조현아와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은 수지가 조현아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이는 '어반자카파' 콘서트를 방문한 모습이다. 사진 속 수지는 조현아의 무대를 카메라를 담거나 대기실을 찾아가 꽃다발을 건네는 등 살뜰하게 챙긴 모습. 
수지는 "첫 곡부터 눈물이.. 어반자카파 최고  조현아 최고"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절친 사이인 만큼 직접 콘서트를 찾아간 모습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앞서 조현아는 지난 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줄게’를 발매했다. 조현아의 컴백은 약 6년 만으로, 어반자카파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인 만큼 솔로 컴백에 기대가 모였다.
하지만 기대하던 반응은 아니었다. 트로트 가수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링부터, 불안한 라이브가 지적을 받았다. 경직된 표정과 호흡이 보는 이들까지 아슬아슬할 정도엿다.  조현아와 ‘줄게’라는 곡이 어울리지 않는다며 혹평이 이어졌던 상황.
이 가운데 모델 이소라는 “웃는 모습 예쁘다”, “오우 현아야 너무 간지난다” 등 댓글과 하트 이모지를 남겼다. 가수 오리도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평소 과거의 실력으로 증명해 오신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조현아를 공개 지지했다.
그리고 배우 겸 수지도 평소 조현아와의 친분을 드러내며 공개 응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현아의 신곡 ‘줄게’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욕심과 거짓 없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곡. 조롱당했던 ‘줄게’는 강한 중독성을 자아내며 ‘밈’으로 승화되고 이제는 음방 재소환 요청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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