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국주가 안영미와 술을 마셨던 과거를 떠올렸다.
20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국주가 달라진 집무실 오픈식을 열었다. 이국주는 “제가 6층을 잘 안 간다. 4층에서 주로 지내고, 5층도 잘 안 간다. 그때 마침 친한 동생이 결혼한다는데 예산 안에 좋은 집을 못 갈 것 같다고 해서 친한 동생이니까 집을 줬다”라면서 3층이 거의 업무 공간이 된 데 대한 설명을 곁들였다.
이국주는 안영미, 유병재, 신기루 등을 위해 삼계탕 모양의 수제비를 빚었으며, 고기 꼬치를 신기한 방법으로 만들어 감탄을 샀다.
이어 이국주는 “전주 여행을 가서 술을 먹었다. 호텔에서 술을 마셨는데 엄청나게 취했다. 갑자기 안영미가 담배를 피우고 싶다고 하더라. 자고로 우리 모두 비흡연자였다”라며 안영미, 정주리, 김진아와 함께 떠났던 전주여행 이야기를 꺼냈다.
안영미는 “나는 내가 취하면 퇴폐미가 있다. 갑자기 안 해 봤던 걸 해 보고 싶더라”라며 해명했다. 이국주는 “나는 안영미를 재우려고 했는데 안영미가 옷을 정말 다 벗더라. 완전 생닭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안영미는 "이국주가 요리만 잘하는 게 아니라 이야기도 잘 만든다"라며 시침을 뚝 뗐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