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에서 유학파 출신 은지원이 자신의 영어 실력에 대해 언급해 웃음 짓게 했다.
20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서 은지원이 영어 팁을 전수했다.
이날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절로 향했다. 평소 영어책만 5권을 들고다니며 영어공부를 했다는 박서진.하지만 정작 외국인 앞에선 한 마디도 못 했다. 이에 백지영은 하와이 유학파인 은지원에게 “지원이가 서진이 영어 선생님 해라”고 했다.
이에 은지원은 “나도 잘 못한다”며 민망, “사실 현지인과 접촉하는게 중요하다, 김영철이 프리토킹 자연스럽다 자신감 넘친다”고 했다.
또 이날 박서진은 스님 앞에서 고민을 전했다. 그는 “꿈을 이루니 그 다음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처음엔 행복했는데 점점 내가 행복한지 모르겠다 “고 했다. 이에 스님은 “김연아도 금메달을 노력으로 땄지만 성취감은 잠깐이다”며 “살아가면서 많은 경험과 도전으로 자신을 사랑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를 본 은지원은 “서진이가 ‘살림남’통해 행복 많이 찾길 바란다, 우리도 행복하자”고 했고 백지영은 “행복하세요? 우리 행복하자 ,우리에게 노년의 모습이 보였다”며 웃음을 지었다. 은지원은 “행복은 찾기 어려워, 하지만 게임이란 취미가 확고하다, 게임할 생각하면 행복하다”며“매 순간 도파민, 행복이 쏟아진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